'시골경찰3' 신현준, 아들바보 등극 "3살 아들, 첫 변기 사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4.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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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배우 신현준이 '시골경찰3'에서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3'에서 신현준, 오대환, 이정진, 이청아는 근무 첫 날부터 오래 호흡을 맞춰왔던 동료처럼 끈끈한 정을 보여줬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신현준 순경은 집으로부터 온 아들에 대한 문자를 읽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부터 온 소식은 바로 신현준의 세 살배기 첫째 아들이 처음으로 변기를 사용해서 볼일을 보았다는 것.

신현준은 "기쁜 소식이 있다. 우리 세 살짜리 아들이 처음으로 변기통에 쉬했다고 한다"며 아들에 대한 자랑을 뿜어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 그리고 경사까지 모두 박수치며 함께 즐거워했다. 네 아이의 아빠인 오대환은 신현준에게 "(변기에 용변 보면) 다 키운거다"라며 공감했다.

신현준은 동료들의 축하에 "감사합니다.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 한 턱 쏘겠다"며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여 팔불출 부모로 등극했다. 신현준의 기쁨을 다함께 진심으로 기뻐하는 동료 순경들의 가족 같은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한편 '시골경찰'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마을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즌3로 돌아온 '시골경찰'은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순경이 된 출연진들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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