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어벤져스3', 야외서 레드카펫..역대 최고 예상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4.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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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톰 히들스턴, 폼 클레멘티에프, 베네딕트 컴버배치(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스타뉴스, AFPBBNews=뉴스1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내한이 확정된 가운데, 마블의 히어로들이 더 많은 팬들과 만남을 준비한다. 역대 외화 내한 레드카펫 최고 행사가 예상된다.

3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6시 4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한다. 사회는 방송인 김태진이 맡는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에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또 '토르: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홈 커밍' 이후 9개월 만에 한국을 찾게 된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 한국계 프랑스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폼 클레멘티에프가 한국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간 제한된 공간에서 진행한 레드카펫 행사를 보다 넓고 큰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는 만큼, 역대 최고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어떤 이벤트가 펼쳐질지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레드카펫 행사는 기존 외화의 레드카펫과 달리 야외로 나가 눈길을 끈다. 관계자는 "마블스튜디오 10주년 작품이자 기존 진행했던 쇼핑몰에서 벗어나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해보고자 하는 의미로 이번 레드카펫을 하게 됐다"면서 "모든 것은 안전을 위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어벤져스' 시리즈 뿐만 아니라 마블 스튜디오의 많은 작품들이 한국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레드카펫에서는 수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미 한국을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했던 톰 히들스턴과 톰 홀랜드가 어떤 깜짝 이벤트를 벌일지도 관심사. 더불어 베네딕트 컴버배치, 폼 클레멘티에프가 한국 팬들의 환영에 어떤 화답을 보낼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앞서 12일 오전 10시에는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이 간담회에서는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관람 팁, 그간 궁금해 하던 내용 일부에 대해서도 들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이자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한국, 27일 북미에서 각각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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