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최수린, 최윤영♥구원과 삼자대면 위기 탈출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09 19:42 / 조회 : 138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전생에 웬수들'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윤영, 최수린, 구원이 삼자대면할 뻔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 래몽래인)에서는 데이트를 하는 최고야(최윤영 분), 민지석(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지석과 최고야가 식사하고 있는 자리에 오나라(최수린 분)가 꽃을 주기 위해 오겠다고 했다. 오나라가 도착하기 전 최고야가 긴장하자 민지석은 "우리 이모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거다"라면서 그를 달랬다.

이후 화장실은 간 최고야는 그곳에서 오나라를 만났다. 오나라가 "네가 여기 무슨 일이냐"고 묻자 최고야는 "그냥 가시죠. 좋은 날 기분 망치기 싫으니까"라고 대답했다.

최고야는 오나라에게 "언젠가 오겠죠, 당신 조카 만나는 날이"라며 "다 이야기해줄 거다. 당신이라는 사람 얼마나 악질이었는지. 그 악질이 조카 하나만큼은 얼마나 끔찍하게 아꼈는지"라고 했다.

이에 오나라는 최고야에게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분노했다. 최고야가 화장실을 나간 후 오나라는 "우리 지석이 보면 내 조카인 거 바로 알아챌 텐데. 뭐라고 핑계를 대지"라며 민지석에게 문자로 '오늘은 만나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오나라는 민지석이 다른 여자와 앉아 있는 걸 숨어서 흐뭇하게 바라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