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남장' 시도..꽃미남 비주얼, 거울 보고 '화들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3.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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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인 E&M, 씨스토리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제작 예인 E&M, 씨스토리, 이하 '대군')에서 배우 진세연이 남장을 시도한다.

8일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1일 방송되는 '대군' 4회 분에서는 '조선 최고의 미녀'에서 아름다운 '꽃미남'으로 변신한 성자현 역의 진세연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긴 머리를 끌어 올려 묶어 상투를 튼 양반 자제의 모습이다. 쓰러져 잠들어 있던 성자현이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 장면을 담았다.

극 중 어찌 된 영문인지 몰라 하던 성자현은 곁에 있던 몸종 끝단(문지인 분)에게 지난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부끄러워서 죽겠다는 듯 '이불킥'을 하게 된다.

해당 장면은 지난 1월 16일 경기 안성에 위치한 '대군'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대군' 시작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남장 변신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운명을 기다리기보다 개척하며 사랑을 위해 앞으로 쭉쭉 나가는 여인, 성자현 역을 맡은 진세연의 당찬 캐릭터를 기대해 달라"며 "핏빛로맨스의 중심 축인 성자현이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는 또 다른 즐거움과 공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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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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