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동상2' 우효광, 추자현 생일 축하..한글 편지 낭독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06 00:0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동상이몽2' 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에서 우효광이 추자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글로 쓴 편지를 준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이 추자현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얼마 전 추자현은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이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위해 준비한 '편지'를 꺼냈다. 편지에는 한자가 아닌 한글로 글이 빼곡하게 적혀있었다. 우효광이 추자현을 위해 생애 처음으로 한글로 편지를 쓴 것.

이후 그는 당당하게 "내가 읽어줄게"라며 편지를 직접 읽어줬다. 우효광은 '행운'을 '이혼'으로, '마누라가 언제나'를 '마누라 간지나'로 읽는 등 그의 편지 낭독은 쉽지 않았다. 이를 본 MC 김구라는 "띄어쓰기를 희한하게 한다"며 웃었다. 그의 '발음이몽'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우효광은 "마누라, 사랑해. 생일 축하해. 용돈 올려줘. 결혼 조하"라며 편지 낭독을 마쳤다. 추자현은 그가 직접 쓴 편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우효광은 "결혼하고 처음 맞는 생일이잖아. 울지마. 내 생일 때 선물 안 줘도 돼"라며 우는 추자현을 달랬다. 이어 그는 "우리 셋이 보내는 첫 생일이다"라며 두 사람의 아이 바다에게 인사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