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
개그우먼 김숙이 개그맨 윤정수의 아내라는 호칭에 당황했다.
4일 JT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는 김숙과 송은이, 안영미, 박지선이 분량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산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최근 녹화에서 지난 2016년 9월 개장 이후 1년 2개월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는 파주의 감악산 출렁다리를 건넜다.
이날 다리를 건너던 한 등산객은 김숙을 "윤정수 씨 아내"라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과 윤정수는 지난해 종영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김숙은 "나보고 윤정수 씨 아내래"라며 당황해 했지만, 송은이는 "인생이 그런 거지 뭐"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4일 오후 6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