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너목보5' JYP 사단, 추억 찾고 음치색출 실패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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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 방송 화면 캡처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에서 JYP Nation 사단이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서는 우영(2PM), 유빈, JB(GOT7), 백아연, 원필(DAY6)이 출연해 음치 수색에 나섰다.


이날 JYP 네이션 사단이 선택한 첫 번째 음치는 4번 미스터리 싱어였다. 4번 미스터리 싱어가 선곡한 노래는 영화 '아저씨'의 OST이기도 한 매드 소울 차일드(Mad Soul Child)의 'Dear'이었다. 이어진 그의 무대에 모두가 환호했다. 음치 의혹을 한 방에 날려 버리는 그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그는 일반인 래퍼 남편을 둔 싱어송라이터 한예(한예슬)이었다.

미스터리 싱어의 립싱크 무대를 본 이들은 3번과 6번을 음치로 선택했다. 3번 미스터리 싱어의 목소리를 들은 이들은 "목소리 진짜 좋다. 실력자 같다"며 당황했다. 이어진 그의 무대는 그가 음치임을 증명했다. 그는 데뷔 7년 차 배우 김경환이었다. 유빈은 두 번째 출연에 "처음 맞혀봤다"며 좋아했다.

6번 미스터리 싱어의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그가 음치임이 드러났다. 그는 모델 채봉원이었다. 음정도 박자도 맞지 않는 그의 무대에 MC들은 "완전 음치다"라며 폭소했다. 그의 노래를 들은 2PM 우영은 "속이 시원하다"고 했다.


'가수의 증거' 코너에서 우영은 자신과 대연동 지붕 위에서 놀던 사이로 주장하는 5번 미스터리 싱어의 증거 사진과 당시 사연이 쏟아지자 그는 "여기 대체 뭐하는 팀이냐"며 당황했다. 이후 우영은 "그 친구는 습관이 노래를 부르는 거였다. 그러니까 기환이"라며 "우리 만나게 해주세요. 기환아, 너무 보고 싶었어"라고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애타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JYP 네이션 사단이 선택한 음치는 2번 미스터리 싱어였다. MC 김종국의 노래로 시작된 진실의 무대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고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자신이 실력자임을 증명했다. 2번 미스터리 싱어는 '고시생 줄 세우는 신림동 커피 요정 실력자' 장보람이었다. 그는 "5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부모님이 많이 기다리시는데 보여드리고 싶어서 '너목보'를 찾았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YP 네이션 사단은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은 이로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이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1번 미스터리 싱어는 '가수가 꿈이었던 JYP 주차장 관리자' 임채언이었다. 그는 2014년에 '우울한 습관'이란 곡으로 데뷔했던 가수였다. 생계를 위해 취직한 보안 업체에서 배정된 곳이 JYP 주차장이었던 것. 늘 주차장에서 홀로 연습한 노래를 무대 위에서 멋지게 보여준 가수 임채언을 모두가 응원했다.

이후 5번 미스터리 싱어와 JYP 네이션 사단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그는 우영과 대연동 지붕 위에서 놀던 김기환이 아닌 그의 친한 형 라인승이었다. 진짜 기환이가 우영에게 축구화를 돌려주기 위해 무대에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에 우영은 "진짜 대단하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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