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선우재덕 뿔났다 "성추행 주장 사실무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2.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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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재덕 /사진=스타뉴스


중견 배우 선우재덕도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27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선우재덕 성추행 고발'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연예계에 미투 운동(성폭력 피해 고발운동)이 활발한 가운데, 선우재덕까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것이다.


해당 제보자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죄와 벌'의 조연출로 일할 당시 선우재덕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제보자는 당시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묘사해 충격을 전했다.

해당 글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으나, 작성자는 이후 글을 삭제 해 사실 여부는 확인 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선우재덕의 법률대리인측은 스타뉴스에 "성추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당사자(선우재덕)가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2003년도에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된 보도로 인해 이 내용이 사실로 인식되고 있다. 기사를 삭제하지 않으면 신문사와 기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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