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34주 연속 동시간대 1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2.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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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 34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월요 전체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갔다.

SBS는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시청률이 1부 10.1%, 2부 11.0%(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 전국 1부 9.0%, 2부 9.6%)로 34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와 월요 전체 예능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박준형이 출연한 가운데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루앙프라방 여행기, 추우택배 배달을 위해 결혼식을 찾은 추자현-우효광 부부,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정대세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분당 최고 시청률 12.3%는 '추우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차지했다. 이 날 두 사람은 '추우택배' 마지막 배송지로 한중커플의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중국인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된 한국인 신부가 결혼식 축가를 불러달라고 신청한 사연을 선정, 듀엣송 '그대 잖아요'를 라이브로 부르며 신랑신부를 축하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과 닮은 한중커플에게 축가는 물론 결혼식 폐백이 끝난 후 가족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축하를 전했다. 우효광은 자신이 직접 쓴 '복'자 를 선물로 전하고, 웹툰작가를 준비중인 신부는 두 사람을 그린 그림을 선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우효광은 중국인 남편을 향해 "마누라 말씀은 언제나 1순위 임무다. 동쪽으로 가라고 했을 때 서쪽으로 가면 안 된다. 마누라 말씀은 옳든 그르든 언제나 옳다. 우리의 임무는 '아내를 행복하게'다"라고 조언을 건네며 연신 "결혼 조하"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혼기념 여행의 두 번째 도시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된 정대세의 이야기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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