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리얼 부산 촬영 영상 공개..'부산팬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2.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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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블랙 팬서'가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부산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블랙 팬서'의 부산 촬영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의 액션 명장면으로 꼽히는 블랙 팬서,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의 자동차 추격 장면 비하인드와 미국 아틀란타에 마련된 부산 세트장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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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부산 팬서'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많은 노출 분량과 정교한 묘사를 담은 '블랙 팬서'를 향한 부산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남다르다. 최근 3년간 마블 솔로무비의 부산 지역 관객 수 통계를 살펴 보면 '블랙 팬서'의 부산 관객 비율은 7.7%로 '닥터 스트레인지' 6.9%, '토르: 라그나로크' 6.6%와 비교할 때 가장 높은 부산 관객 비중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 배경이 되었던 광안해변로와 중구 광복로에는 '블랙 팬서' 스태츄가 설치되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인증샷 촬영을 하려는 부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역대 2월 개봉작 및 발렌타인 데이 최고 오프닝 경신을 시작으로, 역대 2월 개봉, 설 연휴 개봉 영화 및 2018년 개봉 영회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는 역대 2월 개봉작,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역대 슈퍼히어로 오리진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 경신에 힘 입어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블랙 팬서'는 개봉 첫 주에 전세계 누적 수익 4억 달러(한화 약 4322억원)까지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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