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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상이몽2' |
'수라 커플'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는 1부 10.9%, 2부 11.0%(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 전국 기준 1부 9.6%, 2부 9.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안녕하세요'는 5.9%(전국 5.7%), tvN '토크몬'은 2.0%를 기록했다.
이로써 '동상이몽2'는 3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월요 전체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 20~49세 사이의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시청률'도 5.1%로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2%로 '수라커플'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차지했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카약 시합에 나섰다. 최수종이 하희라를 추월하려는 순간 하희라가 "오빠, 이제 위험하다 스탑"이라며 경기를 자체 종료 해버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다음 날 방비엥에서 일정을 마친 뒤 새로운 도시로 이동했다. 무려 7시간 동안 울퉁불퉁한 산길을 달려야 하는 곳. 최수종은 "거길 가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고, 두 사람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은 이 날 분당 최고 시청률인 13.2% 기록하며 다음 여행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