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연극배우 이지현, JYP 전속계약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2.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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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지현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지현은 연극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베테랑 연기자로 '킬 미 나우'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민들레 바람되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2009년 '동아연극상' 신인상과 2012년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더 패키지'를 통해 처음 브라운관에 진출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이지현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남편과 함께 프랑스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한복자' 역을 맡았다. 가는 곳마다 말썽을 일으키는 남편을 타이르고 주변 사람에게 사과하는 게 일상인 한복자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JYP픽쳐스가 이 작품의 제작을 맡은 것이 인연이 돼 전속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극계에서 이지현은 정말 설명이 필요 없는 베테랑 연기자"라며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지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에는 송하윤, 윤박, 김예원, 이준호, 최우식, 배수지 등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배우들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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