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에게 위기가 닥쳤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우애에 최대 위기가 닥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동생 양세찬은 살림꾼 형 양세형의 말에 연신 "오케이"를 외치며 집안일을 해내는 모습을 뽐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애 좋던 형제의 반전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생 양세찬은 형 양세형의 패션 감각을 지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쫄보님 어디 가셨나" 하며 쉴 새 없이 도발했다. 양세형은 "꼴값 떨지 말라"며 동생 세찬을 제압하려 해봤지만 잠시 후 추운 날씨에 맨발로 집을 뛰쳐나가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한편 넉넉하지 못했던 가정 형편과 양세찬의 암 선고 등 힘든 시절을 함께 이겨낸 형제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고 한다. 특히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형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