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4기"..임은숙의 안타까운 고백, 응원 물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1.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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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은숙이 유방암 4기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그를 걱정하는 네티즌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는 가수 케이팝과 쎄쎄쎄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떠날거야' 등으로 유명했던 쎄쎄쎄의 멤버 임은숙은 이날 노래를 열창하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임은숙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사실 제가 몸이 좋지 않다. 유방암 4기 투병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임은숙은 "최근 간에 다발성으로 전이가 됐다. 방송에 출연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았는데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나왔다"라며 "앞으로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오늘이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 행복했다"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오랜만에 방송에 나온 쎄쎄쎄를 향한 반가움과 더불어, 암투병 중인 임은숙을 향한 걱정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은 "임은숙이 암을 이겨내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면 좋겠다", "딸을 위해 더 힘내시길"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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