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힐러리 버튼, '더 나음을 위한 변화'운동 참가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18.01.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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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러리 더프 트위터


임신 중인 배우 힐러리 버튼이 현재 세계를 휩쓸고 있는 성차별 운동에 힘을 보탰다.

7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남편 제프리 딘 모간과의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중인 힐러리 버튼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임즈업' 운동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비록 다른 스타들처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하지만 그녀는 검정옷을 입은 셀카와 #왜내가검정을입는지(#WhyIWearBlack)이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이 새로운 탄생과 자각과 나의 임신시기가 겹치기 때문에, 나와 태어나지 않은 내 딸은 검정을 입었다. 모든 엄마와 딸들, 그리고 자매들을 위해서이다. 이 자매애(sisterhood)때문에 난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됐다"고 전했다.

캐서린 제타존스, 제시카 비엘, 데브라 메싱, 켈리 클락슨, 메릴 스트립 등 유명 여배우들이 검정옷을 입고 골드 글로브시상식에 참가했다. 이 들은 '타임즈 업'이라는 성추행 및 직장에서의 성차별에 대항하는 운동에 지지표현을 하며 검정옷을 입었다. 그 외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블랙 턱시도를 입으면서 동참의사를 표시했다.

한편 힐러리 버튼은 작년 10월 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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