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권율·박세영, 월화극 부문 우수상 수상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7.12.31 23:3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2017 SBS 연기대상'에서 권율과 박세영이 월화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SBS 연기대상'에서는 권율과 박세영이 월화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귓속말'의 권율은 "하나도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엄청 떨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먼저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귓속말'이라는 작품을 탄생시켜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가 개띠입니다. 내년에는 제가 더 많이 달리고 짖어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끝냈다.

이어 '귓속말'의 박세영은 "아직도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값진 상을 주셔서 마냥 기쁘지 만은 않고 두렵고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너무 감사하다. 한 해를 돌아보며 모든 작품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에 초대되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이렇게 한 해를 돌아보면서 모든 작품들이 축하받을 수 있고 모든 배우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2017 SBS 연기대상'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보영이 MC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