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워' '블랙팬서', 2018 기대작 톱2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2.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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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블랙팬서'가 2018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톱2에 뽑혔다.

28일 오전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따르면 사이트 타이틀 페이지의 트래픽 수치를 바탕으로 한 IMDb의 발표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블랙팬서'가 2018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와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블랙팬서'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이 되는 2018년 개봉한다. 개봉 전부터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두 작품이 2018년을 '마블의 해'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블랙팬서'는 '데드풀2',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 '툼 레이더'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2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를 통해 '어벤져스' 시리즈에 첫 등장했던 블랙 팬서의 활약상을 담았다.

이같은 뜨거운 기대에 힘 입어 영화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 프로에 따르면 '블랙 팬서'가 북미 개봉 첫 주 1억 불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전해져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 첫 주 수익 8505만 불 보다 높은 예상 성적이자,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1억11702만 불과 비교 가능한 수치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블랙팬서'는 각각 22018년 4월 말, 2월 14일 한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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