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스' 박정현부터 알리까지, 귀호강 노래 선물 듬뿍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2.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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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박정현부터 알리, 정기고가 노래로 흥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노래 선물을 듬뿍 안겨주고 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한정판 노래산타 노래가 밥 먹여줘요 특집'으로 박정현, 정기고, 알리, 한동근, 사무엘이 출연했다.


MC 박나래는 "'꿈에'를 부르다가 기절할 뻔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정현은 "정말 죽을 뻔 했다. '꿈에'를 이틀 걸려 녹음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왜 그렇게 오래 걸렸는지" 질문하는 MC 박소현의 물음에 박정현은 "일단 노래가 매우 길다. 5분이 넘는 노래다. 그리고 후렴구가 모두 다른 가사여서 새로 녹음해야했다"고 밝혔다.

박정현은 "이틀 동안 16시간을 녹음했다. 힘들면 이불 깔고 누워서 쉬었다가 다시 부르는 식으로 녹음을 했다. 지금은 자면서도 부를 수 있는 노래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기고는 '썸'으로 떴을 때 힘들었던 일상을 공개했다. 정기고는 "식당에 갈 때마다 재생되던 노래를 끊고 바로 '썸'을 틀어 민망했다"며 "그럴 때마다 빨리 밥을 먹고 나가곤 했다"고 밝혔다.

또 알리는 미국 LA 야구 경기장에서 미국 국가를 불렀던 일화를 공개했다. 알리는 "영어로, 외국인들 앞에서 그 나라 사람들의 국가를 부른다는 것이 매우 긴장됐었다. 머리가 하얘졌었다"고 말했다.

알리는 "그런데 노래가 끝나자 모두 기립박수를 쳐주셨다. 또 반주를 해주시던 할머니께서 '올해 내가 들은 미국 국가 중에 네가 최고다'라고 말씀해주셔서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은 "LA 다저스에서 매우 유명하신 반주자님이시다. 나도 들어본 적 없는 칭찬이다"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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