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민효린 / 사진=스타뉴스 |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3일 결혼한다.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2월 3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태양의 군 입대에 앞서 결혼을 결정하며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12월 18일자 스타뉴스 단독보도) 3년 여의 공개열애 끝에 결혼하는 두 사람은 차근히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플럼엔터테인먼트는 "추후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추후 정리해 밝히겠다"며 언급을 아꼈다.
2014년 태양의 뮤직비디오에 민효린이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5년 열애 소식이 처음 알려진 뒤 연예계 대표적 공개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앞서 태양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효린과의 결혼 계획을 알리며 "4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라고 했다. 또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며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태양과 민효린 / 사진=태양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