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저소득층 아동 위해 1억원 기부(공식입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2.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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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사진=스타뉴스


배우 황정음(32)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8일 "황정음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부 하고 싶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의미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정음의 뜻에 따라 이번 기부금은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진단을 받고도 비용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보태 왔다. 가정 형편 탓에 검사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외래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황정음은 앞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출연 당시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애장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황정음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SBS 드라마 '자이언트',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코믹부터 멜로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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