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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YNK 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인권이 깜짝 인증샷으로 인도네시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YNK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인도네시아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김인권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인권은 현지 팬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해외 팬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김인권 특유의 유쾌함이 드러난다.
다른 사진에서 김인권은 대본과 콘티를 분석하며 촬영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얼굴에 선명한 특수 분장이 액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인권은 영화 '레전드' 촬영을 위해 이달 초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을 찾았다. 그는 액션스타 브루스 칸과 배우 박희순 윤진서 등과 함께 연말까지 현지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전드'는 한 남자가 가족을 죽인 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극악무도한 흉악범들이 수용된 사형자들의 섬 수라도에 들어간 내용을 담았다. '살인자의 기억법', '용의자' 조감독 출신인 이승원 감독이 연출하는 본격 마샬아츠 액션 영화로 내년 개봉이 목표다.
한편, 김인권은 내년 초 박인환 신구 임현식 등 명품 중견배우와 호흡을 맞춘 영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로 관객들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