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부상' 정보석, 긴급 상황 넘겼다.."내일 수술"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2.10 18: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스타뉴스


연예인 야구리그 경기 도중 얼굴 부상을 당한 배우 정보석(55)이 일단 위급한 상황은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석이 단장으로 있는 조마조마야구단 소속 가수 노현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보석이) 응급실에서 치료 후 현재 OO대 병원에 계신다. 새벽부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 같아 아는 대로 상황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타뉴스 단독취재 결과 정보석은 지난 9일 인천의 한 야구장에서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 결승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부상을 당했다. 타자가 받아친 공이 정보석의 안면을 강타했고, 이로 인해 많은 피를 흘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참고기사 스타뉴스 12월 10일자 [단독]정보석, 연예인 야구경기 중 얼굴 부상..병원 이송)

일단 큰 위험 상황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상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외부인의 면회는 사절 중이다.

함께 경기를 치른 것으로 알려진 노현태도 "긴급상황은 넘겼다"며 "내일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수술만 잘 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잘 지켜봐 주시고 기도와 응원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보석은 성남고 재학 시절 고교야구선수로 활약했다. 고2 시절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 연극영화과(중앙대)에 진학해 배우의 길을 걸었다. 현재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야구단 단장을 맡고 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