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악재' 추억의 예능인 총촐동..이혼·자숙 공격 난무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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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신정환과 탁재훈이 김상혁, 김성수 등 9명의 예능인과 MT를 떠났다. 어두운 과거를 지닌 예능인들의 등장에 서로를 향한 공격이 난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과 탁재훈은 지상렬, 김형범, 임형준, 슬리피, 뮤지, 김성수, 김상혁, 김진, 허민영과 가평으로 가을 MT를 떠났다.


이날 출연진은 가평에 가던 길에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들렀다. 뮤지는 모든 출연진의 카드를 걷었다. 식당 사장이 뽑는 카드로 한 번에 결제하기로 했다. 뮤지는 걷은 카드를 신정환에게 섞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신정환은 카드를 받아 사람들에게 한 장씩 나눠주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후 출연진은 사장에게 카드를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사장은 눈을 감고 카드를 골랐다. 사장이 뽑은 카드는 뮤지의 카드였다. 이에 뮤지가 식사비를 결제했다.

펜션에 도착한 출연진은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받았던 게임을 했다. 출연진은 신정환과 김상혁이 나란히 앉아있는 걸 보고 자숙의 아이콘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상혁은 슬리피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출연진은 결혼 경험이 있는 '흔적 팀'과 결혼 경험이 없는 '미흔적 팀'으로 나뉘었다. 탁재훈, 김성수, 김형범, 신정환, 임형준이 흔적 팀 그리고 지상렬, 슬리피, 김상혁, 김진, 허민영이 미흔적 팀이 됐다. 다리를 다친 뮤지는 심판으로 참여했다.

첫 번째 종목은 닭싸움이었다. 2대 2의 상황에 마지막으로 신정환과 지상렬이 맞붙었다. 탁재훈은 "얘는 닭이다"라며 신정환의 승리를 예상했다. 신정환은 엄청난 점프력을 자랑했고 결국 지상렬을 꺾고 흔적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번째 종목은 지압 슬리퍼를 신고 릴레이로 달리는 지압 계주였다. 흔적 팀이 뒤처지던 상황이었다. 그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신정환이 발바닥 통증을 참고 전속력으로 달려 미흔적 팀을 추월했다. 이번 게임 역시 흔적 팀의 승리였다.

다음으로 지압 슬리퍼를 신고 멀리 뛰는 게임을 했다. 허민영은 뛰던 중 바지가 찢어지는 참사를 겪었다. 탁재훈이 가장 먼 거리를 뛰었고 이에 흔적 팀이 승리했다.

게임을 마친 출연진은 펜션으로 들어와 또 게임을 했다. 한 명씩 돌아가며 문장을 말하고 해당하는 사람이 손가락을 접는 '손병호 게임'을 했다.

김상혁은 "이혼한 사람 접어"라고 말했고 이에 탁재훈과 김성수는 분노했다. 이어 슬리피는 "자숙을 해봤다"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당황했고 김성수는 슬리피에게 발차기를 했다.

이어 임형준은 "은행 빚 있는 사람 접어"라고 말했고 많은 사람들이 한숨을 쉬며 손가락을 접었다. 탁재훈은 "나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운전을 했다"고 해 김상혁에게 복수했다. 김성수의 손가락이 가장 먼저 다 접혔고 이에 김성수는 벌칙으로 김상혁에게 이마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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