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첫방부터 2.4% 돌파..웃음폭탄 터졌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7.11.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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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서울메이트'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4%, 최고 2.8%를 기록, 케이블 기준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스트로 나서는 장서희, 김준호, 김숙, 이기우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오래된 고택인 운경고택에 모여 서로 영어이름으로 통성명을 나눈 이들은 서로의 룸셰어링을 지켜봤다. 티격태격하는 김준호와 김숙은 물론, 예능에 오랜만에 출연한 장서희와 이기우까지 호스트들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게스트를 위해 인터넷을 처음 설치하고 웰컴 드링크를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김숙 하우스에는 프랑스에서 온 동갑내기 친구 파비엔과 엘레나가 방문했다. 특유의 털털한 성격과 친화력으로 초면임에도 완벽하게 이들에게 적응했지만 쉽지 않은 의사소통 탓에 계속 "다음에"를 외치는 김숙의 모습이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김숙의 다양한 직업 열전도 이날의 웃음 포인트. 맨 처음 화장품 모델이라며 직접 증거까지 제시한 김숙은 언니쓰로 활동했던 모습을 보여주며 가수와 댄서로 등극했다. 하지만 자신의 실제 직업인 코미디언을 말하자 파비엔과 엘레나가 오히려 이를 믿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기우는 직접 게스트를 픽업하러 공항까지 가는 열정을 보였다. 몇 차례의 설레발 끝에 만난 게스트는 멕시코에서 온 두 명의 훈남 친구, 하비에르와 로드리고. 내심 남자를 바랬던 이기우는 10년 지기라는 멕시코 훈남들과 순식간에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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