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형' 한혜진X이시언, 예능神 울고갈 '나혼자' 콤비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1 22:47 / 조회 : 249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모델 한혜진과 배우 이시언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한혜진과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강호동과 서장훈 중 잘생긴 사람을 고르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강호동에게 "얼굴 좀 똑바로 해봐"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최대한 잘생긴 표정을 지었지만 이를 두고 "똑바로 하라"고 얘기한 것. 이어 한혜진은 서장훈을 택해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한혜진과 이시언은 등장부터 전현무 등신대와 함께 등장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시언은 "현무 형이 없으면 방송을 하지 못할 것 같았다"며 함께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한혜진은 "파리 패션쇼에서 내가 빵 터질 뻔한 일은 무엇일까?"라며 질문했다. 이에 김희철은 균형을 잃은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뒤따라오던 모델이 자신이 벗어놓은 힐을 주워 가방에 담는 모습을 본 일이었다.


패션쇼 일화도 공개했다. 쇼 시작 전에 나눈 웃긴 잡담 때문에 런웨이에서 그 잡담을 함께 나눈 모델을 마주치면 웃음을 참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 한혜진은 범인으로 장윤주를 가리켰다. 한혜진은 "윤주 언니가 야하고 더러운 얘기를 너무 많이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시언은 "고교 시절 멋있게 보이려고 한 행동은 무엇일까?"라며 질문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그건 모르겠으니 다음 문제를 내라"며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한 번에 담배를 두 개 폈다"며 답해 웃음을 주려 했지만 김희철이 "네가 그랬나 보다"라고 말해 당황했다. 정답은 교복만 입고 다녔다는 것. 이시언은 "교복을 입고 일탈을 하는 것이 더 멋있어 보였다"며 답해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 이시언은 "소개팅에서 내가 거절당한 이유는 뭘까?"라며 문제를 냈다. 정답은 오락만 하고 헤어졌기 때문. 덧붙여 "500원을 들고 나가 오락실에서 각자 게임을 하고 만나자고 약속했지만 게임을 하고 오자 여자가 사라졌다"며 얘기했다. 강호동은 한혜진에게 과연 "500원 때문일까"라며 질문했다. 한혜진은 "만약 강동원이었으면 내가 돈을 줬을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마지막 문제는 "막 연예인이 된 내게 부산 친구들이 해준 부담스러운 응원은?"이었다. 이에 김희철은 "송강호, 설경구, 이시언 딱 돼라"며 답했고 이시언은 정답을 외쳤다. "니는 언제 송강호처럼 되노"라며 얘기했다는 것. 이에 이시언은 "너무 부담스러웠다"며 털어놨다.

다음으로 진행된 콩트 코너에선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이어졌다. 김희철은 대회의 MC를 맡았고 멤버들은 모델로 출전해 끼를 뽐냈다. 한혜진은 달심 포즈를 요구하는 김희철에도 당황하지 않고 한혜진표 '달심 요가 포즈'를 지었다. '옷 빨리 갈아입기' 게임에서도 한혜진은 모델다운 스피드를 자랑했지만 이시언에 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종 승자는 이수근으로 결정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