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인터미션 vs 폴라베어스, 13일 정상놓고 격돌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1.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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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미션과 폴라베어스의 단체 사진. /사진=한스타미디어 제공


배우 오만석 단장의 인터미션과 가수 노라조 소속 조빈 감독이 이끄는 폴라베어스가 한스타 연예인 야구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인터미션과 폴라베어스는 오는 1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서 만난다. 두 팀 모두 한스타 연예인 야구 우승 경험은 없다. 폴라베어스는 2014년 제6회 대회서 준우승을 기록했고 지난 9회 대회 때부터 출전한 인터미션은 두 번째 참가 만에 결승전에 올라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부전승으로 8강에 오른 인터미션은 공놀이야(13-2), 이기스(6-0)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만석 단장 겸 선수가 이끄는 인터미션은 '살림남2'에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김승현을 비롯해 최근 드라마 '비밀의 숲' '조작' 등에서 열연한 배우 최재웅이 소속돼 있다. 이밖에 배우 강민석, 김도형, 조창근, 최지호, 장건우, 김효수, 박정표, 정환욱, 유건우, 이승원, 백종승, 강성수, 노대원, 신재열, 서현, 최호중, 뮤지컬 배우 최은석, 고상호, 안성빈, 김성현, 이진규, 박시현, 최광희, 전재홍, 고훈정, 원성준, 김우형, 김승회 등이 함께 뛰고 있다. 감독은 비연예인 선수 출신 장재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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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미션의 단장 오만석과 폴라베어스 감독 조빈(왼쪽부터) /사진=한스타미디어 제공


폴라베어스는 강호 천하무적을 제치고(11-1) 8강에 오른 뒤 9회 우승팀 라바(14-9)와 컬투치킨스(13-2)를 잇달아 잡고 결승전에 올랐다. 폴라베어스 구단주는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단장은 MC 김제동, 감독은 노라조의 조빈이다.


폴라베어스 선수들을 보면 가수 이석훈(SG워너비), 고유진(플라워), 김경록(V.0.S), 박승화(유리상자), 송호범(원투), 민대홍(에버브라운), 오창훈(원투), 조설규(위플레이), 조성민(015B), 성유빈, 김경현, 박혁동, 비트제이, 원흠(노라조) 배우 류승수, 백성현, 송윤석, 이광일, 박주형, 어현규, 김종훈, 박광재, 뮤지컬배우 이용진, 민우혁, 모델 이치승, 박선웅, 개그맨 김영삼 등이다. 올해 입단한 배우 박광재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선수 출신.

인터미션과 폴라베어스는 지난 9회 대회 당시 처음 만나 7-7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어느 팀이 한스타 연예인 야구 첫 정상을 차지할지 연예인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10개 팀이 참가하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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