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라그나로크', 160만 관객 돌파..4일 연속 1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0.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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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토르:라그나로크' 포스터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160만 관객 돌파를 이뤘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라그나로크'(이하 '토르3')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66만26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61만5229명이다.


지난 25일 개봉한 '토르3'은 개봉일부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4일째에는 66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이번 '토르3'은 '토르:천둥의 신'(2011년), '토르:다크 월드'(2013년)를 잇는 '토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여야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마블 최고 이벤트다.

이밖에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9만517명의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66만7554 명이다. '토르3'의 개봉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또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5만279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4만6091만명이다.

이어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났다' '배저로와 친구들: 신비한 모험' '남한산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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