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김생민, 흥청망청 소비男에 난감 "자소서가 이러면.."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21 22:57 / 조회 :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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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김생민이 흥청망청 소비 영수증을 보고 난감함을 표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흥정망청 그루밍남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30대 싱글남은 데이트 비용과 그루밍 비용으로 과한 소비를 하고 있었다.

김생민은 "자소서가 이러면요. 영수증은 더"라며 우려를 표현했다. 송은이는 "왜요. 안 봐도 뻔해요?"라고 물었지만 김생민은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영수증을 읽어내려 갔다.

김생민은 영수증에서 비타민C 세럼, 스위스산 수분크림 등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김생민은 "이분은 비누로 세수를 하셔야 돼요"라며 더 이상의 과소비를 중단하길 권했다.

김생민은 "이분은 사연을 왜 보내셨는지"라며 답답해 했다. 김생민은 "이분은 다 줄일 수 있어요. 대신 절실함을 풀로 충전시키셔야 합니다"라며 예를 들어 설명했다.

김생민은 위해 울진의 수재가 아버지의 눈물겨운 응원을 들으며 포항으로 유학을 떠난 상황을 예로 들었다. 이어 수재가 어릴 때부터 노력을 해 서울에서 성공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은이와 김숙은 김생민의 예를 이해하지 못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김생민의 무리수 예시에 황당해 하며 써놓은 필기를 지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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