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동상이몽2' 정대세, '아내 바보'부터 '노후 설계 스토리'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7 06:10 / 조회 :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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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에서 정대세가 아내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정대세가 출연했다.

이날 정대세는 스튜디오에서 "방송이라 스킨십을 과하게 하시는 줄 알았다"고 말해 추자현과 장신영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MC 서장훈이 "그러면 정대세 씨는 스킨십을 어느 정도 하는 편이냐"라고 물었다.

그런데 정대세는 "1일 1뽀뽀가 정해져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내가 삐진다"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샀다.


또 정대세는 가족의 생계를 걱정해 은퇴 후를 대비하고 있었다. 유명한 축구 선수임에도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늘 걱정이 많았던 것.

이에 정대세는 축구 구단에서 연습을 마친 후 정대세는 귀가하자마자 부동산 중개업 문제집을 펼쳤다.

정대세는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은 무덤을 향해 들어가는 기분이다"라며 "은퇴 후 가족의 생계를 위해 부동산 중개업자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정대세는 "축구 코치는 기본이고 축구 코치를 하며 겸업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가 꿈이다"라고 말해 명확하고 확실한 노후 설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아내가 밥을 하는 동안 그 옆에 앉아 노래를 불러주며 시간을 보내는 정대세의 모습은 한없이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남편이었다. 게다가 그 가족의 행복을 오랜 시간 지속하기 위해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의 걱정하는 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가족을 사랑하고 있는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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