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첫방 '전체관람가', 영화판 오디션+경연 예능 '신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0.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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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전체관람가' 방송화면


JTBC '전체관람가'가 영화 버전 서바이벌 오디션 경연 예능으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전체관람가'가 15일 첫 방송됐다. 첫 방송에서는 총 9명의 영화 감독들과 MC 윤종신, 김구라, 문소리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명세 감독, '조작된 도시',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 '대립군', '말아톤' 정윤철 감독, '남극일기', '마담뺑덕' 임필성 감독,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상의원',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 '똥파리' 양익준 감독, '계춘할망' 창감독,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봉만대 감독 등이 단편영화 제작을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총 10명 중 1명의 영화 감독 자리만 최종 결정을 하지 않은 채 시간을 두고 섭외를 할 것임도 밝혔다.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신라리(윤종신+김구라+문소리) 프로덕션은 이번 단편영화의 제작비로 3000만 원을 책정했다. 또한 러닝타임은 12분 내외여야 하며 소재는 2017년 키워드로 한정했다. 키워드에는 미세먼지, 데이트폭력, SNS, 미니멀라이프, 사드, AI VR, 왕따, 청년실업, 비혼족, 욜로, 아재 등 20개였다. 여기에 배우 캐스팅은 감독들이 재량껏 뽑은 배우와 신라리 프로덕션이 뽑은 배우와 김구라, 윤종신, 문소리 중 1명,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뽑힌 배우가 포함돼야 했다.

이후 정윤철 감독을 필두로 영화 제작 순서도 정해졌고, 단편 영화에 출연할 수많은 신인 배우들이 오디션 장소로 모여 기대감을 높였다.


'전체관람가'는 서바이벌 오디션과 경연 예능 포맷을 영화라는 장르에 대입하며 이후 방송분에서의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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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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