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타격 천재' 성유빈, '이승엽 구단주' 야구단 컴백

16일 개막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출전, 23일 천하무적과 첫 대결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0.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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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빈 /사진=한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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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스 연예인 야구팀 단장 김제동과 가수 유리상자 박승화 /사진=한스타 제공



공-수-주 3박자를 갖춘 폴라베어스 성유빈이 연예인 야구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2015년 11월 입대한 가수 성유빈은 군 복무(의무경찰, 서울지방경찰악대)를 무사히 마친 뒤 지난 8월 전역했다.

2009년 12월 31일 창단한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감독: 조빈)는 지난 2014년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서 조마조마에 아쉽게 패하며(17-22)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폴라베어스는 3승 1패 B조 2위로 4강에 진출, A조 1위인 그레이트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성유빈은 21타수 15안타(1홈런 포함)의 맹타를 터뜨리며 팀 준우승에 기여했다. 팀 내 타격 1위.


폴라베어스는 2015년 7회 대회 때에도 3승1패, B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전서 김명수, 정희태의 공놀이야에 10-13으로 패해 라바와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성유빈은 10타수 5안타, 0.500의 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리고 그해 11월 성유빈은 입대했다.

공교롭게 성유빈이 빠진 폴라베어스는 2016년 8회 대회와 2017년 9회 대회에서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폴라베어스 구단주는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단장은 MC 김제동, 감독은 노라조의 조빈이다.

폴라베어스 소속 선수로는 가수 이석훈(SG워너비), 고유진(플라워), 김경록(V.0.S), 박승화(유리상자), 송호범(원투), 민대홍(에버브라운), 오창훈(원투), 조설규(위플레이), 조성민(015B), 성유빈, 김경현, 박혁동, 비트제이, 원흠(노라조) 배우 류승수, 백성현, 송윤석, 이광일, 박주형, 어현규, 김종훈, 박광재, 뮤지컬배우 이용진, 민우혁, 모델 이치승, 박선웅, 개그맨 김영삼 등이 있다. 올해 입단한 배우 박광재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선수 출신이다.

폴라베어스는 오는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한다. 이어 23일 오후 9시30분에는 김창렬과 강인이 뛰고 있는 천하무적과 8강 진출을 놓고 첫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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