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비아 해밀턴 인스타그램 |
'라라랜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약혼했다.
최근 US위클리에 따르면 다미엔 차젤레 감독과 연인인 배우 올리비아 해밀턴이 약혼, 이같은 사실을 해밀턴의 SNS를 통해 알렸다.
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된 사진에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반지를 낀 손을 들어보이고 있는 여자친구 올리비아 해밀턴의 뺨에 입을 맞추고 있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지난해 12월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감독상을 수상할 당시 "이 영화는 사랑, 내가 생각하기에 그 무엇보다 소중한 사랑에 대한 영화"라며 "내 삶의 사랑, 올리비아 해밀턴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
올리비아 해밀턴은 '라라랜드'에 엠마 스톤이 일하는 커피숍에 찾아왔을 때 빵에 있는 글루텐 유무를 묻는 손님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위플래쉬' '라라랜드'를 통해 일약 할리우드의 톱 감독으로 떠오른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앞서 2014년 영화 프로듀서 재스민 맥글래이드와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