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라그나로크', 내한 없어 아쉬워...'어벤져스3' 기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0.05 10:00 / 조회 : 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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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의 주역들이 이번엔 한국에 오지 않는다.


5일 '토르:라그나로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영화의 주역들이 한국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는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관계자는 "'토르:라그나로크'의 개봉에 앞서 추석 연휴를 비롯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등으로 내한 일정을 잡기 어려워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르'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1년 4월 개봉한 시리즈의 첫 편인 '토르:천둥의 신'은 169만 명, 2편인 '토르:다크 월드'는 2013년 10월 개봉해 303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했다.

2013년 10월엔 '토르:다크 월드'의 개봉에 앞서 크리스 헴스워스와 극을 이끌었던 톰 히들스턴이 내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극중 토르와 갈등을 빚으며 적과 동지 사이를 오가는 로키 역을 맡아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였던 마블의 '토르' 시리즈. 이번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누구도 내한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이에 2018년 개봉 예정인 마블의 메인 이벤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개봉 시기에 맞춘 내한 행사가 이뤄지길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

한편 오는 25일 개봉하는 '토르: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렸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케이트 블란쳇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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