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첫방 '당잠사' 이종석, 예지몽으로 배수지 구했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7 23:05 / 조회 :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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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화면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이종석이 예지몽을 바탕으로 배수지를 위기에서 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 남홍주(배수지 분)는 눈 내리는 도로 위에서 정재찬(이종석 분)과 포옹하는 예지몽을 꿨다.

남홍주는 창문을 통해 앞집에 이사 온 남자를 바라보았다. 남자는 정재찬이었다. 남홍주는 꿈속의 남자가 현실에 나타나자 경악했다. 정재찬은 남홍주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떡을 주려고 했지만 남홍주는 "어떤 인사도 호의도 사절입니다"라며 거절했다.

남홍주는 이어 정재찬과 버스정류장에서 마주쳤다. 정재찬은 남홍주 옆에 바싹 붙어 앉았다. 서 있는 학생들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남홍주는 정재찬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다.

남홍주는 윤문선(황영희 분)의 가게 일을 돕다 꿈에서 본 담배를 피우다 죽은 남자를 실제로 목격했다. 남홍주는 남자에게 죽을 거니까 조심하라고 말했지만 남자는 무시했고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정재찬은 이유범(이상엽 분)과 함께 일하게 됐다. 이유범은 정재찬의 과외 교사였다. 과거 이유범은 정재찬의 아버지에게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정재찬의 성적표를 조작했다. 이유범은 인센티브로 오토바이 사는 걸 도와주겠다고 정재찬을 꼬드겼다.

남홍주는 울다 잠에서 깼다. 엄마의 죽음과 관련한 예지몽이었다. 꿈에서 윤문선은 자신이 낸 사고 때문에 죽음을 맞이했다. 방에서 나온 남홍주는 담배를 피우던 남자가 죽었다는 뉴스를 봤다. 충격을 받은 남홍주는 가위를 들고 머리를 잘랐다. 꿈에서 긴 머리였기 때문이다. 윤문선은 말렸고 남홍주는 "그 사람 내 꿈 대로 됐어. 안 바뀌잖아. 엄마 어떡해"라며 울었다.

2016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남홍주는 남자친구 이유범을 만나러 갔다가 정재찬을 마주쳤다. 남홍주는 이유범과 데이트를 하면서 전날 꾼 꿈 때문에 불안해 했다. 심지어 남홍주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남홍주는 현관문을 안 잠근 걸 깨닫고 급히 집으로 돌아갔다. 이유범은 남홍주를 차로 집까지 데려다 줬다. 차 안에서 남홍주는 윤문선의 전화를 받고 안심했다. 윤문선은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가 찾았다고 말했다.

이유범은 교통사고를 냈다. 사람을 쳤다. 차에 치인 사람은 한우탁(정해인 분)으로 윤문선에게 휴대폰을 찾아준 사람이었다.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남홍주는 자신의 머리가 길어진 걸 발견했다. 남홍주는 10개월 만에 깨어난 것이었다. 남홍주는 윤문선을 찾았다. 남홍주의 이모는 윤문선이 남홍주 치료비와 합의금을 마련하다 과로로 쓰러져 계단에서 굴러 사망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남홍주는 운전자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검사 정재찬은 교통사고 가해자로서 남홍주를 조사했다. 남홍주는 이유범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DNA와 블랙박스 등의 증거는 모두 남홍주를 가리키고 있었다.

남홍주는 병원 옥상에서 떨어져 죽으려고 했다. 남홍주는 억울함을 표했고 이에 정재찬은 "내가 믿어줄게요. 내가. 믿어줄 테니까 이리 와요"라며 말렸다. 남홍주는 "이게 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 꿈이라면"이라고 말한 후 떨어졌다. 이는 정재찬이 발렌타인 데이 전날 꾼 꿈이었다.

다시 2016년 2월 14일, 정재찬은 버스 정류장에서 남홍주를 만나 이유범을 아는지 물었다. 남홍주는 정재찬을 스토커라고 의심했다. 정재찬은 남홍주에게 이유범을 만나지 말고 운전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날 밤 정재찬은 남홍주와 이유범을 마주쳤다. 정재찬은 이유범과 남홍주의 데이트를 막으려고 했다. 이유범은 정재찬이 남홍주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남홍주를 데려갔다.

정재찬은 이유범과 남홍주가 식당에서 나오는 걸 기다렸다. 정재찬은 이유범이 차를 모는 걸 지켜봤다. 정재찬은 이유범의 차를 쫓았다.

결국 이유범은 사고를 냈다. 정재찬은 자신의 차로 이유범이 한우탁을 치려던 걸 막았다. 이유범은 오토바이 사고 때문에 일부러 이러는 거냐며 정재찬을 질책했다. 과거 이유범은 자기가 낸 오토바이 사고를 정재찬에게 뒤집어씌웠다.

정재찬은 꿈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이 사고를 안 냈다면 한우탁이 죽고 남홍주와 그의 엄마까지 죽었을 거라고 말했다. 이유범은 남홍주에게 이 말을 믿는지 물었다. 남홍주는 믿는다며 정재찬을 안았다. 이는 남홍주가 꾼 예지몽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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