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송은이와 가상결혼 종료 "이렇게 살아도 좋을 듯"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26 14:2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JTBC


개그맨 김영철이 가상 아내 송은이와 결혼 종료를 앞두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최종회에서는 쇼윈도부부와 친친커플의 마지막 하루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 송은이와 김영철은 열기구에 올라 하늘 위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가상 부부로서의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일출을 보며 이별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하게 된 두 사람은 가상 결혼 그 이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송은이는 김영철에게 "내가 여자로 보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주중에도 누나가 계속 생각났다. 이렇게 계속 살아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영철은 "나를 여전히 동생으로만 생각하면 집 열쇠를 돌려 달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좀 더 생각해 보겠다. 이렇게 방 빼듯 김영철과 끝내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