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구해줘' 서예지 탈출.. 조성하 불에 타 죽었다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4 23:24 / 조회 : 174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OCN '구해줘' 방송 화면 캡처


서예지 우도환 옥택연의 활약으로 구선원이 무너졌다. 조성하는 결국 불에 타 죽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제작 히든 시퀀스)에서 임상미(서예지 분)과 석동철(우도환 분) 한상환(옥택연 분)이 구선원의 악행을 세상에 알렸다. 백정기(조성하 분)는 임상미를 겁탈하려다 실패하고 불에 타 목숨을 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석동철은 임주호에게 기습을 당했고 지하게 갇히는 신세가 됐다. 사실 석동철은 일부러 임상미를 시켜 자신을 고발하도록 한 것이었다. 석동철은 우연히 지하에 갇혀 있는 아버지를 발견했고 분노에 치를 떨었다. 이후 촌놈 4인방은 구선원 지하에서 만났고 한상환과 석동철이 행동을 시작했다.

임상미는 새천년 결혼식을 치를 옷으로 갈아입고 마음의 준비가 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임상미는 아버지 임주호에게 "내가 여기를 반드시 구원시킬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런 임상미의 모습을 본 백정기는 의심을 풀었다.

강은실(박지영 분)은 백정기가 자신과 신도들을 속이고 있음을 눈치 챘지만 백정기의 설득에 의심을 내려놨다. 강은실은 김보은(윤유선 분)에게 죽은 딸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릇된 신앙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늦은 밤 임상미는 백정기의 숙소에 들어갔고 백정기는 임상미의 몸을 탐했다. 임상미는 백정기의 손길을 거부했지만 백정기는 본색을 드러내며 임상미를 겁탈하려 했다. 임상미가 위험에 처한 그때 한상환은 백정기를 제압했고 두 사람은 함께 도망쳤다.

임상미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휴대전화로 백정기의 목소리를 다 녹음해두고 있었다. 두 사람이 김보은 석동철과 만나 함께 도망치려는 찰나 백정기는 뒤에서 임상미를 잡고 칼로 협박했다. 결국 백정기는 임상미를 인질로 잡고 도망을 쳤다.

하지만 더 큰 위기가 발생했다. 강은실이 구선원 전체를 불 태우려 한 것이다. 강은실이 불을 지르려고 하자 백정기는 당황했고 임상미는 그에게 마취주사기를 찔러 넣었다. 임상미는 정신을 잃어가는 백정기에게 "넌 죽어 마땅하다"고 말했다.

임상미가 백정기의 몸에 불을 붙이려는 찰나 한상환이 임상미를 막았다. 임상미는 한상환의 만류에 분노를 삭히고 백정기를 죽이지 않았다. 하지만 백정기는 실수로 불을 붙여 죽고 말았다.

조완태(조재윤 분)는 구선원의 돈을 훔쳐 달아나다가 석동철과 마주쳤다. 석동철은 두 사람과 맞섰고 그때 한상환 차준구(고준 분)이 합류했다. 세 사람은 힘을 합쳐 조완태와 조완덕(손상경 분)을 물리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