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제니퍼 로렌스 "하이에르 바르뎀, 연기 밖에 몰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9.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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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제니퍼 로렌스도 호평할 만큼 하이에르 바르뎀이 영화 '마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를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인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에서는 하비에르 바르뎀과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으로 호흡했다. 특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하비에르 바르뎀가 이번엔 어떤 연기로 관객들 앞에 설지가 관심을 모은다.

그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살인자 안톤 역을 맡아 보는 것만으로도 섬뜩한 느낌을 자아내게 했다. 이번 '마더!'에서는 자신의 집을 지키고 아내 마더(제니퍼 로렌스)와 자신을 추종하는 낯선 사람들을 집에 들이게 되는 시인 남편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에 극중 그의 아내 역을 맡은 제니퍼 로렌스는 "하비에르 바르뎀은 멋진 파트너이다. 연기 밖에 모르는 멋진 배우이다. 대사 하나, 표정 하나 모든게 진짜 같다. 우리의 대화 주제는 항상 어떻게 진짜를 연기하느냐 였다"고 말했다.


또한 마더(제니퍼 로렌스 분)와 남편의 집에 처음으로 찾아 온 낯선 손님 역의 에드 해리스는 "하비에르 바르뎀은 참 괜찮은 사람이다. 유머러스하고 여유롭지만 연기할 때는 진지하게 집중하는 뛰어난 배우이다"며 하비에르 바르뎀의 인간성 뿐만 아니라 그의 연기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마더!'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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