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한승연♥이유진 손 잡는다..힐링 로맨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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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한승연과 이유진이 드디어 손을 잡는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제작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측은 22일 한승연과 이유진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승연과 이유진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조은(최아라 분)이 들고 온 분홍 편지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단언하며 자괴감에 빠진 정예은(한승연 분)이 먼저 권호창(이유진 분)의 손을 잡는 장면. 예은의 기습 스킨십에 얼어버린 호창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예은과 호창은 차근차근 감정을 쌓아왔다. 1년 전 고두영(지일주 분)과의 일을 묻는 친구들 앞에서 난처해진 예은을 한눈에 알아본 호창은 예은의 손을 잡고 카페 밖으로 냅다 뛰쳐나왔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 데이트폭력의 트라우마로 남자를 경계하던 예은은 호창의 순수함에 먼저 말을 거는 적극성을 드러냈고 홀로 집 앞 마트까지 다녀오며 두려움에서 한 발짝 벗어나는 밝은 변화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예은과 호창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돼주며 로맨스 그 이상의 힐링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예은은 남들이 외면하는 호창에게 용기를 내 다가갔고 일종의 강박 증세 때문에 그가 꼭 먹어야만 하는 샌드위치를 선뜻 양보했다. 호창 또한 욕설 문자를 받은 예은에게 "예은 씨를 미워하는 그 사람이 나쁜 거예요. 예은씬 착한 사람 맞아요. 착하고 예쁜 사람"이라며 용기를 줬다.


늘 혼자인 게 익숙한 호창에게 선의를 베푼 예은, 예은의 아픔을 가십거리로 생각하지 않고 진심으로 이해하며 걱정하는 호창의 로맨스에 많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청춘시대2'는 2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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