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싱글와이프' 장채희,뜨거운 부산의 밤..조세호,땅콩 귓밥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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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가 부산 클럽에서 밤을 뜨겁게 불태웠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는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와 가수 가희와 배우 안선영이 떠난 부산 여행의 밤이 그려졌다.


장채희, 가희, 안선영은 부산에 있는 한 나이트 클럽을 찾았다. 안선영은 "웃긴 게 뭔지 알아? 앞에서 '원래 78년생까지만 입장 가능한 데 오늘 예쁘게 하고 오셔서 들여보내드립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클럽에서는 장채희의 남편 김창렬의 노래가 흘러나와 모두를 신나게 했다. 그 후 가희가 속했던 그룹 에프터스쿨의 노래가 나오자 모두의 시선이 가희에게 쏟아졌다. 이에 가희는 부끄러운 듯 가볍게 춤을 추며 팬 서비스를 했다.

안선영은 장채희에게 "가수의 아내로 산다는 것은 어때?"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채의는 "전에 노래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다시 태어나야해'라고 말해 좌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채희는 "신이 나는 데 어떻게 놀아야 할 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본 김창렬은 "아내가 23살 때 나와 결혼했다. 이후 계속해서 육아를 해야했고 나중에는 친구들도 모두 애 엄마가 돼서 놀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씁쓸해 했다.

한편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던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과 개그맨 조세호는 마사지와 귀 청소를 받기로 했다. 마치 수술 집도의를 연상케 하는 마사지사의 모습에 조세호는 잔뜩 긴장했다.

이어 조세호의 귀에서 땅콩 크기 만한 귓밥이 나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반대쪽 귀를 본 홍콩 마사지사는 "와우"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조세호 귀에서 연이어 돌 크기의 귓밥이 나오자 스튜디오는 폭소로 가득했다.

조세호는 마지막으로 "저에게 새로운 세상의 소리를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남희석은 "어쩐지 세호가 평소에 말을 잘 못 듣고 풀벌레 소리 같은 걸 못 듣더라구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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