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다사다난 연애사 고백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9 00:32 / 조회 :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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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다사다난했던 연애사를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출연했다.

강경준은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장신영과 사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이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제가 고백 안 했다. 신영이가 했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전화가 왔다. '나는 오빠가 좋아요'라고 했다. 너무 생각할 게 많았다. 갑자기 아빠, 엄마가 지나가고 아들도 있었다. '미안하다. 며칠만 기다려줘라'라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강경준은 다음날 바로 고백을 받아줬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얘가 오니까 안 갈 수 없더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강경준은 일어나자마자 장신영이 아닌 장신영의 아들과 통화했다. 강경준은 "사랑해"라고 말하며 장신영의 아들을 챙겼다.

장신영은 "처음엔 안 보여줬다. 어떻게 될 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1년 후쯤 같이 만났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리고 아들이 저보다 오빠를 좋아한다. 남자여서 그런지 좋아하는 것들을 금방 캐치해서 몸으로 잘 놀아준다"며 강경준과 아들의 관계를 설명했다.

부모님께 2주 전에 결혼을 허락받았다던 강경준은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강경준은 결혼반지를 직접 디자인하고 기타를 연습했다. 제주도에서 프러포즈할 계획이었다.

제주도에 가기 전 장신영은 강경준의 집에 방문해 TV를 보며 수다를 떨었다. 장신영은 "요즘 오빠 드라마 안 본 지 진짜 오래됐다. 요즘도 스킨십 해?"라고 물었다. 강경준은 "안 한다고"라며 웃었다. 장신영은 질투가 나 드라마를 못 보겠다며 추자현과 공감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서로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지금 뽀뽀하고 싶어 죽겠지?"라고 물었다. 강경준이 장신영에게 다가가자 장신영은 "부모님들이 보고 계셔"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입이 말랐어"라며 입을 닦았다. 이에 강경준은 "립밤"이라며 장신영에게 입을 맞췄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공항까지 운전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강경준 어머니에게 연애 사실을 들켰던 걸 회상했다. 어머니 지인의 제보 때문이었다. 장신영은 "진짜 겁 많이 났었는데"라고 말했고 강경준은 "겁 안 나면 사람이냐"라며 웃었다.

비행기를 기다리며 강경준은 장신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장신영이 바라보자 강경준은 "그렇게 그윽하게 보면 뽀뽀하고 싶잖아"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사람이 너무 많다며 안 된다고 했고 강경준은 시무룩해졌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이혼 경험에 관한 입장을 털어놨다. 강경준은 "과거는 과거고 중하지 않다. 물론 그녀에겐 슬픈 일이겠지만 그녀가 더 밝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해보자고 했던 것 같다. 진짜 밝은 사람인데 사람들이 그걸 모를 수 있으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장신영은 열애설이 났을 때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장신영은 "악플이 쏟아졌다. 잘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헤어지자고 그랬다. 악플을 떠나서 부모님 생각을 하니까. 끝내려고 했는데 오빠가 잡아줘서 만나게 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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