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안서현, 순천서 옥자와 재회.."너무 귀여워"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9.16 18:07 / 조회 :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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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서현 인스타그램


영화 '옥자'의 주연 배우 안서현이 순천에서 아기 옥자를 만났다.


안서현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천만 영화 축제 와서 너무 귀여운 옥자를 만났다"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안서현은 '제5회 순천만 세계 동물 영화제'에 참석했다. 그녀는 아기 돼지를 신기한 듯 보며 쓰다듬고 있다. 그는 영화제 관계자에게 "먹이 줘도 돼요?"라고 묻더니 허락하자 돼지의 입에 음식을 쏙 넣어줬다. 안서현은 앙증맞은 돼지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5회 순천만 세계 동물 영화제'의 시네콘서트(GV)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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