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정법' 김병만, 갑오징어 사냥..쫄깃한 맛에 '행복'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5 23:13 / 조회 :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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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병만이 대형 갑오징어 사냥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예린, 보이 그룹 빅스의 홍빈, 배우 이태환이 건너편 섬까지 수영해 가서 코코넛을 주워왔다.

김병만은 코코넛 껍데기를 벗겨서 가져오는 게 가볍고 편하다고 조언했고 이에 홍빈과 이태환은 각각 도끼와 돌멩이로 껍데기를 깠다. 코코넛을 누가 먼저, 많이 까느냐를 두고 두 사람은 대결 구도를 형성하기도 했다.

김병만은 낮에 바다에서 가오리를 목격했다. 이에 김병만은 가오리 밤 사냥에 나섰다. 김병만은 잠수 중에 갑오징어를 발견했다. 김병만은 갑오징어를 작살로 찔렀고 뼈 때문에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 이에 김병만은 직접 먹물을 뿜는 갑오징어를 안고 빠른 속도로 육지까지 헤엄쳤다.

김병만은 육지로 나와 휘청거리며 넘어졌다. 김병만은 "숨 차 죽는 줄 알았어"라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김병만은 "이걸 먹여주면 얼마나 좋아할까"라는 생각으로 빠르게 헤엄쳤다고 인터뷰했다.

갑자기 빠른 속도로 복귀하는 김병만에 뒤따라가던 이수근과 최원영은 사고가 있는 줄 알고 당황했다. 뒤늦게 갑오징어를 확인한 이수근과 최원영은 갑오징어의 크기를 보고 감탄했다. 갑오징어는 70cm 정도의 크기였다.

김병만은 직접 갑오징어를 손질했다. 그리고 철사를 이용해서 그릴을 만들었다. 김병만은 갑오징어구이를 시도했다.

갑오징어가 익는 동안 출연진들은 노래를 불렀다. 예린이 먼저 '오늘부터 우리는'을 불렀다. 이어 김병만과 이수근이 녹색 지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갑오징어구이가 완성됐고 김병만이 직접 오징어를 찢었다. 김병만은 "이제껏 본 것 중에 제일 맛있게 생겼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연자들은 갑오징어의 쫄깃함에 감탄했다. 맛을 본 양정원은 '눈물 날 것 같아. 너무 맛있어"라며 좋아했다. 송재희는 "입에 들어가는 순간 치즈 같다"며 맛을 설명했다. 김병만과 이수근은 최원영이 만든 아락주와 곁들여 먹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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