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다만세' 살인 사건 진범에 마지막 한 걸음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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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방송화면 캡처


'다시 만난 세계'에서 미술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 박동석(강성민 분)에 대한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여진구)은 양경철을 죽인 범인이 박동석임을 알게 됐다. 최근 드러난 박동석의 이상한 행동을 통해 의심을 하기 시작한 것.


앞서 신호방(이시언 분)은 양경철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청동상에 성해성의 지문과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지문이 발견했었다. 신호방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지문의 주인을 박동석으로 의심했다.

박동석은 미술실에서 목격됐으나, 중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주민등록증이 나오기 전 미국으로 갔기 때문에 지문이 확인되지 않았던 것이다.

신호방은 사방팔방 박동석을 찾았지만 박동석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바로 성해성의 동생이 소송 중인 공주 엄마의 변호사였다.


또한 정정원(이연희 분)은 박동석이 계속해서 일부러 자신을 피한다는 사실을 CCTV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 박동석과 우연히 만난 정정원이 미술사건에 대해서 묻자 박동석이 황급히 자리를 뜨는 모습과 정정원을 몰래 숨어서 지켜보던 모습을 이상하게 여겼던 것이다.

한편 박동석은 역시 신호방이 경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정정원이 미술실 사건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에 긴장했다. 또 성해철(곽동연 분)이 자신의 지문을 조사하기 위해 자신이 사용했던 물컵을 회수하는 장면까지 목격했다.

이제 진범을 알게 된 성해성은 증거를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성해철이 회수한 물컵을 통해 청동상 지문과 청동상 지문이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신호방은 이를 기반으로 재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박동석은 한국을 빠르게 정리하고 떠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미술실 살인 사건의 진범을 잡기 일보 직전까지 거의 다가온 지금. '다시 만난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조금씩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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