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
현역 군 복무 중인 래퍼 빈지노(30, 임성빈)와 독일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가 여전히 달달한 열애를 이어가고 있음을 공개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빈지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오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 내 사랑 빈지노가 세상에 태어난 날. 생일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빈지노는 군복을 입고 스테파니 미초바의 어깨를 잡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첫 휴가를 나온 것으로 전해진 이등병 빈지노는 미초바와 함께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위를 부럽게 했다.
빈지노는 앞서 지난 5월 29일 오후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현역 군 생활을 시작했다.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도 공개하는 등 멋진 군 생활을 이어갈 것임을 내비쳤다.
미초바 역시 빈지노의 군 생활을 응원하며 '곰신'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상황. 미초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문구도 한국어로 덧붙이며 빈지노에 대한 애정을 어김없이 과시해왔다.
올해로 만 30세가 된 빈지노는 2010년 그룹 재지팩트 멤버로 활동했으며 도끼, 더 콰이엇이 수장인 힙합 래이블 일리네어레코즈 소속 래퍼로서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