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H미디어 |
폭발사고를 당한 유키스 멤버 기섭이 건강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유키스 측은 기섭의 건강 회복을 먼저 생각한다는 입장이다.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섭이 병원 진료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 처음에 다쳤을 때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기섭은 지난 6일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사고를 당했다. 연막 제품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폭발사고가 일어나면서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수십 개의 파편이 몸에 박혔다. 이에 따라 기섭은 인천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현재 기섭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 통원 치료를 이어가는 중이다.
기섭이 다치면서 유키스의 복귀 계획은 잠시 미뤄질 예정이다. NH미디어는 "아직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 계획이 정리되면 발표할 예정이다"며 "일단 기섭이 사고를 당했다. 기섭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설명했다.
유키스 기섭. /사진=이기범 기자 |
한편 기섭은 지난 7일 유키스의 공식 팬 카페를 통해서 "팬 여러분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팀 동료 수현은 지난 8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기섭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저도 마음이 아프지만 본인은 더 아프고 놀랐을 것이다"고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