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조작' 유준상의 기지..문성근 향한 통쾌한 한방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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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조작' 방송화면 캡처


'조작'에서 유준상이 대한일보 전면광고를 이용해 문성근을 공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서 남강명(이원종 분)은 사망했다.


인공심장 원격 송신기 때문이었다. 남강명의 정체가 드러나면 불리해지는 조영기(류승수 분)는 송신기를 사용해 심장을 멈췄다.

남강명을 쫓던 한무영(남궁민 분)은 갑자기 멈춘 남강명의 차 문을 열었다. 남강명은 정신을 잃어 가는 중이었다. 남강명은 한무영이 생전에 전화로 물었던 문신에 대해 말했다. 남강명은 "문신은 계획이야. 계획은 네가 훔친 그"까지 말하고 죽었다.

이석민(유준상 분)과 오유경(전혜빈 분)은 구태원(문성근 분)의 아내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구태원의 아내는 병원에 실명과 다른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이석민은 구태원의 아내에게 이식 대기자 명단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해 심장 이식 수술을 여러 번 받을 수 있었던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기사화해 구태원의 비리를 세상에 폭로할 거라고 알렸다.


이어 한철호(오정세 분) 죽음의 배후가 구태원이라는 걸 털어놓으며 이석민은 구태원의 아내에게 "팩트를 주세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구태원 상무 스스로는 절대 이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테니까요"라며 구태원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권소라(엄지원 분)의 징계위원회가 열렸다. 권소라의 상사인 임지태(박원상 분)도 징계위원회에 참여했다. 임지태는 권소라가 박응모(박정학 분) 사건 때 했던 말이지만 남강명(이원종 분) 사건 때 했다고 누명을 쓴 녹음 파일을 재생하며 권소라의 도덕성을 공격했다. 파일에서는 권소라의 목소리에 이어 임지태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임지태가 전찬수(정만식 분)의 죄를 덮어주려는 내용이었다. 파일은 권소라가 전찬수 책상에서 찾아낸 메모리칩에서 찾아낸 것이었다.

임지태는 체포됐다. 임지태를 체포하기 위해 왔던 차연수(박지영 분)는 징계위원들에게 남강명이 생존했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합동 수사본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남강명을 잡은 권소라가 수사본부에 합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석민은 구태원과 거래했다. 이석민은 구태원과 조영기의 대화를 녹음한 녹음기를 보여주며 권소라와 자신에 대한 오보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그리고 믿음원에 대해 취재한다고 알렸다.

차연수와 이석민은 믿음원을 운영하는 재단의 이사장이 조영기의 아버지이고 그가 구태원 아내가 심장 이식 명단 우선순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왔다는 걸 알아냈다. 한철호도 생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석민은 이 사실을 한무영에게 털어놨다.

다음날 대한일보에는 전면광고가 실렸다. 스플래시팀이 실은 광고였다. 광고에는 "스플래시 팀의 입을 막아버린 대한일보 구태원 상무에게 묻겠습니다. 믿음원에는 대체 어떤 진실이 묻혀 있는 겁니까?"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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