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남궁민 덫에 걸린 이원종, 카메라에 얼굴 찍혔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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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조작' 방송화면 캡처


'조작'에서 이원종이 애국신문이 설치한 카메라에 얼굴이 찍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서 남강명(이원종 분)은 자신의 사금고에 나타났다.


사금고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이를 발견한 양동식(조희봉 분)은 검찰과 스플래시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남강명은 한무영(남궁민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무영은 사금고를 향해 운전하며 남강명에게 "우리 얼굴이나 보고 얘기합시다"라며 만남을 제안했다. 양동식은 한무영에게 남강명이 카메라를 등지고 있으니 시간을 끌라고 말했다.

남강명은 한무영에게 돈을 줄 테니 열쇠를 가져오라고 설득했다. 한무영은 "이상하네. 돈 잃은 사람이 열쇠부터 찾아"라며 남강명을 의심했다. 이어 한무영은 "궁평항에서 당신 대신 죽은 남자 손목에 새겨진 문신. 그 문신에 대해 알고 싶은데요, 난"이라며 문신을 언급했다. 남강명은 말을 하며 카메라를 향해 몸을 돌렸다. 애국신문은 기사를 낼 수 있는 소스를 얻었다.


남강명은 애국신문이 설치한 카메라를 발견했다. 남강명은 한무영에게 "사람 훔쳐 보고 있었구나. 쥐새끼처럼. 가족, 친구, 애인한테 전화해. 다음 생에 다시 만나자고"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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