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청춘시대2' 지우, 전남친에 "자니?"..이불킥 수난시대(종합)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9.0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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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춘시대2' 방송화면 캡쳐


'청춘시대2' 지우가 전 남친 신현수를 잊지 못하며 수난시대를 겪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제작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에서는 은재(지우 분)가 윤종열(신현수 분)을 향한 그리움에 혼란스러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은재는 술에 취해 윤종열에게 "자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은재는 자신의 행동에 당황했고 후회의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은재는 내심 윤종열의 문자를 기다렸다.

이때 윤종열은 은재에게 답장을 보낼지 말지 고민했고 결국 보내지 않기로 결심했다. 답장이 오지 않자 은재는 후회의 이불 킥을 날렸다.

이후 윤종열과 은재는 학교에서 마주쳤다. 은재는 "엄마한테 보낸다는 것이 잘못 갔다"며 어설프게 해명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은재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러던 은재는 윤종열이 소개팅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은재는 주변에 소개팅해달라고 졸랐고 송지원(박은빈 분)이 소개팅을 시켜줬다. 은재는 한껏 꾸미고 나갔지만 소개팅에 집중하지 못했다. 심지어 "남자들은 왜 그렇게 여자를 쉽게 만나요?"라며 하소연하기까지 했다.

소개팅에서 돌아온 은재는 "얼굴도 너무 작고 별로였다"고 토로했다. 소개팅남도 거절의 답을 보냈다.

이후에도 윤종열은 SNS를 염탐하던 은재는 윤종열이 소개팅하는 술집도 몰래 쫓아갔다. 룸메이트들을 대동하고 옆방을 차지한 은재는 계속 옆방의 소리에 반응했다. 룸메이트들에게 돌직구를 던지며 히스테리를 부리기도 했다. 은재는 급기야 화장실을 다녀오다 윤종열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곳에 윤종열은 없었고 은재는 "(윤종열이)없더라고요"라며 배시시 웃었다.

한편 조은(최아라 분)은 자신에게 집착하는 안예지(신세휘 분)와 거리를 두기 위해 서장훈(김민석 분)을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은은 안예지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느끼고 계속 고민에 빠졌었다. 조은은 이를 서장훈에게 털어놨고 서장훈을 안예지에게 소개시켜주며 상황을 정리했다. 서장훈은 안예지, 조은과 만난 자리에서 남자친구인 척 조은에게 다정하게 대했다. 조은을 좋아했던 안예지는 불편한 마음에 자리를 떠났다.

목적은 달성했지만 마음이 불편했던 조은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 싫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예전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상처받는 적 있냐"고 물었고 조은은 어색함이 감돌자 그냥 자리를 빠져나갔다.

서장훈은 조은의 뒤를 쫓아 나갔고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상처받는 게 싫다며?"라고 말하며 조은의 가방을 들었다. 서장훈은 배시시 웃으며 조은을 향한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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