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해투' 소유, 후배 유정·도연에 걸그룹 생활 조언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08 00:58 / 조회 :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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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 캡처


가수 소유가 후배 걸그룹 위키미키 유정과 도연에게 걸그룹 생활에 대해 조언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2부 '내 노래를 불러줘'에서는 가수 소찬휘, 김경호, 소유, 위키미키 유정, 도연이 출연했다.

소찬휘가 가장 먼저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손님을 찾았다. 손님들은 소찬휘의 '티얼스'를 선곡했고 소찬휘와 김수용은 그 방에 들어가 함께 '티얼스(Tears)'를 불렀다. 김수용과 소찬휘는 조기 퇴근했다.

김경호는 소찬휘와 남매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김경호는 "락 하는 친구가 있었다고 해서 만났는데 외모가 남자 같았다"며 "소찬휘 본명이 김경희라서 이름도 비슷했다. 같은 소속사여서 소찬휘가 이름을 바꾼 거다. '제법 많이'라는 뜻을 가진 전라도 사투리 '솔찬히'에서 따와 소찬휘가 됐다는 설이 맞는 것 같다. 소속사 사장님이 광주 출신이었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걸그룹 후배 유정과 도연에게 조언했다. 소유는 씨스타 경험을 바탕으로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 인생을 살다가 숙소 생활을 하고 같은 음식을 먹는다. 시간이 지나고 의견이 안 맞을 때도 너무 다른 인생을 살다가 뭉친 것이기 때문에 이해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석진과 유정, 도연은 찬스를 썼다. 지석진이 아르바이트생으로 분장하고 노래방에 들어가 위키미키 얼굴 스티커가 붙은 음료수를 서비스로 줬다. 찬스는 효과가 있었다. 손님들은 그룹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를 예약했다.

유정과 도연 그리고 지석진은 '너무너무너무'를 부르는 손님들이 있는 방으로 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지석진과 유정, 도연은 조기 퇴근했다.

이어 노래방에 소유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소유가 피처링한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였다. 소유는 "내 노래예요"라고 놀라며 노래방으로 달려가 손님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김용만과 소유는 퇴근했다.

꼴찌는 김경호였다. 김경호는 찬스를 썼다. 김경호는 손님이 있는 노래방에 원격으로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예약했다. 손님들은 김경호의 노래가 나오자 당황하더니 결국 노래를 취소했다. 이에 다시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예약했다. 손님들은 한 번 더 취소를 눌렀다. 김경호는 "내 노랜 죽어도 안 해"라며 분노했다.

김경호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엔 '금지된 사랑'을 예약했다. 하지만 결과는 또 취소였다. 김경호는 결국 미션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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