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영수증' 김생민, 연장자 사연에 '두 손 스투핏'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9.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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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김생민이 60대 어머니의 영수증으로 절약 상태를 진단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김생민이 영수증 최초 연장자의 사연에 공손한 '그레잇'과 '스투핏'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의 사연자는 세 딸이 있는 60대 어머니였다. 김생민은 "저보다 연장자의 영수증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긴장감을 표현했다. 김생민은 "그래도 지적은 해야 하니 공손하게 두 손 스투핏을 드리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60대 아버지가 소일거리로 매달 200만 원씩 생활비를 주신다는 사실에 "슈퍼 울트라 매직 그레잇"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생민은 어머니에게 매달 용돈을 주는 딸들을 보며 "40년 자식 교육 그레잇"이라고 평가했다.


영수증을 살피던 김생민은 어머니가 시험에 합격한 후 지인에게 음식를 대접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김생민은 어르신이 매달 등록하는 핫요가에 대해 "방문을 닫고 요가를 하자"며 짠돌이의 면모를 뽐냈다.

김생민은 사연자가 거실에 있는 에어컨을 잘 사용하지 않아 60만 원을 주고 안방에 에어컨을 따로 설치했음을 보고 놀랐다. 김생민은 "어머니 생각 약간 짧으셨어요. 두 손 스투핏"이라며 공손한 지적을 했다.

김생민은 영수증을 보고 최종 진단을 내렸다. 김생민은 한 달에 열여덟 번을 마트에 가는 어머님에게 "한 달에 두 번만 마트에 가시라"는 진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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